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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중계 방송 관계로 KBS 2TV의 편성이 일부 변경됐는데요. 당초 KBS 2TV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영화 특별시민이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대신 밤 10시 30분부터 드라마 스페셜 원혼이 전파를 타고있습니다.




드라마 스페셜 원혼의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 해 드리자면 일제 강점기를 바탕으로 한 친일파가 독립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위협을 피해 이사한 집에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그린 호러 드라마 입니다. 드라마 스페셜 원혼의 등장인물을 알아보면 안재모, 박은혜, 미람, 양준모, 김창환 등이 나오는데요. 안재모와 박은혜 주연의 드라마라고 합니다. 안재모는 조선총독부 고등경찰과 정보계장의 직업을 가진 경술국치 때 자결한 조선의 충신을 아버지로 둔 냉혈한 친일파인 서인용 역할로 나옵니다. 박은혜는 인용의 아내로, 친일파의 딸로 나오며 평생을 죄책감으로 사는 여인이자 인용의 현모양처인 민유선 역할로 나온다고합니다. 




미람은 비류역할로 전직 무녀. 신 내림을 거부하기 위해 미국으로 이주를 준비 중인 무녀이자 신여성으로 나온다고합니다. 양준모는 조선총독부 고등경찰과 정보부원인 인용의 의형제이자 야심가인 문도철 역할로 나옵니다. 김창환은 조선총독부 고등경찰과 말단 직원으로 정보부내 말단 직원으로 잡무를 담당하는 코지 역할로 나옵니다. 유동근은 육군 중장으로 50대, 항일 조선인들을 척결한 인용의 공을 치하하여 저택을 하사하는 구로다 역할로 나온다고 합니다. 드라마 스페셜 원혼은 깜짝 놀라게 만드는 음향효과와 절대 시시하지 않은 귀신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스토리와 이야기 구성도 탄탄한 편이라고 하네요. 공포 드라마로 아주 볼만하다고 합니다.




드라마 스페셜 원혼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안재모와 박은혜는 친일파로 나온다고 하는데요. 세상이 흉흉하다 보니 자신들에게도 언제 어떤일이 닥칠지 몰라 계속 이곳 저곳을 떠돌아다니며 정착한 집에서 계속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겪게 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막연한 공포 드라마라기 보다는 작가가 그 안에서 어떤 메세지를 보여주려고 하는지가 확연히 느껴지는 드라마 스페셜 원혼 이라고 하네요. 드라마 스페셜 원혼은 2014년 11월 16일에 첫 방영 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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