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민연대는 27일 함승희 전 강원랜드 사장의 법인카드 부정사용 의혹에 대해 환수 조치와 법적 고발을 진행할 것으로 강원랜드에 요구했습니다. 연대는 "함승희 사장은 거의 주말마다 비서진을 대동하고 30대 여성과 만나 밀회를 즐기며 법인카드로 데이트 비용을 결재했다" 며 "폐광지역의 경제 회생을 목적으로 설립된 강원랜드에서 대표이사 한 사람을 위해 불법적이고 변칙적으로 기업의 이윤이 쓰여진 것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 고 밝혔습니다. 한편, 강원랜드가 공개한 3장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함승희 전 사장의 자택과 30대 여성의 집 근처에서 314회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하네요. 이어 강원랜드 사장 연봉은 지난 해 2억 4000만원으로 알려졌다고합니다.
이어 "함승희 대표이사 재임시절 내부부조리, 적폐청산, 패거리문화 청산 등을 외치며 청렴을 강조하면서 폐광지역을 범죄자 취급했고 내부직원들 간의 고발을 일삼던 그의 행태를 돌이켜 볼 때 더욱 개탄스럽다" 고 했습니다. 연대는 "강원랜드는 내.외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실시하라" 고 촉구했다고합니다. 또한 함승희 전 강원랜드 사장 30대 여성 손 모씨와 밀회를 가져왔다는 의혹이 후폭풍을 낳고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함승희 전 강원랜드 사장과 해당 여성이 강원랜드 직원들에게 '갑질' 을 한 정황도 포착됐다고합니다.
함승희 전 강원랜드 사장 측 관계자 A씨는 "손씨가 반려견을 데리고 와 호텔 애견센터에 맡겼다가 환경이 좋지 않다고 불평한 적이 있다" 면서 "이후 함승희 전 사장의 비서진이 반려견을 돌보게 됐다" 라고 밝혔습니다. 손 씨는 수 차례에 걸쳐 사장실을 방문하며 함승희 전 강원랜드 사장과 만남을 가져 온것으로도 전해졌다고하네요. 이에 관련해 함승희 전 사장은 "강원랜드 사장에 임명된 뒤 포럼오래가 연중 1회 정선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라면서 "이 과정에서 한 차례 손 국장이 반려견을 데려왔을 뿐" 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고합니다.
함승희는 1951년 경기도 양양 출생으로 올해 68세이며, 경력은 2014 제 8대 강원랜드 대표이사, 2008 친박연대 최고 위원, 공천심사 위원장, 2007 제 17대 박근혜 대통령후보 클린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2000 제 16대 국회의원 1999 법무법인 대륙 대표변호사 1992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사로 나타납니다. 학력 사항으로는 ~1977 서울대학교 대학원 수료 ~1974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 ~1969 양정고등학교로 나타납니다. 함승희 전 강원랜드 사장 사건으로 함승희와 모래시계, 함승희 부인, 함승희 아들 검사 등 키워드가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이와 관련된 정보는 찾을 수 없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