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에서 규모 2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서는 17일 오전 3시 14분쯤에 충남 논산시 동쪽 18km 지역에서 지진지 발생했다고 밝혔는데 이날 지진 발생 깊이는 14km 였습니다. 논산과 가까운 대전 지역 시민들 사이에서 sns를 통하여 진동, 지진을 느꼈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새벽중에도 실검으로 지진, 대전지진, 논산지진, 대전 지진 규모, 논산 지진 규모, 오늘 지진 발생등 지진 관련 검색을 많이하여 지진이 실검에 오를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느낀것입니다. 다행히도 대전과 세종, 충남 쪽에서 지진으로 인한 피해 접수는 없었습니다. 규모 2정도의 지진은 2단계로, 조용한 상태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나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만 느낄 정도로 그리 큰 규모는 아니라 안심이지만 요즘들어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지진 발생이 잦아졌다는걸 새삼 느끼다보면 또 그리 다행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지진 발생시 장소별 행동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집안에 있을 경우 식탁이나 책상등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해야 합니다. 흔들림이 멈추면 즉시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한 후 밖으로 나가고 집 밖에 있을경우 떨어지는 물건을 대비하여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건물과 거리를 두고 공원이나 운동장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는 경우 모든층의 버튼을 재빠르게 눌러 가장 먼저 열리는 층에서 내린 뒤 계단을 이용하여 내려갑니다. 특히나 지진 발생 후에는 엘리베이터를 타는것을 삼가합니다. 산이나 바다 근처에 있을경우 산사태, 절병 붕괴에 주의하고 안전한 곳으로 빠르게 대피해야합니다. 해안에서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되면 가장 높은 곳으로 이동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