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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인체의 신비전 장웨이제 실종사건
인체의신비전 죄수 시신 사용
열릴 예정이었던 스위스 인체의 신비전 취소가 됐는데 그 이유는 인체의신비전에 사용한 시신논란이 일어난 까닭입니다. 기증받은 시신을 형체 그대로 보존하는 전시회인 인체의 신비전에서 중국 죄수 시신이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된것입니다.
10월 19~21일 스위스 로잔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스위스 인체의 신비전은 독일 해부학자 군터 폰 하겐스 박사가 기획한 것인데 시신의 물과 지방질을 제거하고 실리콘이나 에폭시등으로 채우는 플라스티나이제이션 기법을 사용하여 시신과 장기 표본을 전시하는 방식입니다.
네덜란드, 벨기에, 영국 에서 개최되면서 큰 인기를 모은 인체의 신비전이지만 이번 스위스 인체의 신비전도 마찬가지고 중국 죄수의 시신 사용 의혹이 끊기지 않았습니다. 과거 티비 프로그램 서프라이즈나 차트를 달리는남자 외에 여러프로그램에서도 많이 다룬 아나운서 장웨이제 실종사건도 이번 스위스 인체의 신비전때문에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1998년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미녀 아나운서 장웨이제가 14년후인 2012년 인체의신비전 전시회 표본으로 쓰이고 있다고 보도 되었는데 당시 전시된 임산부 표본이 장웨이제 얼굴 구조와 신체 골격이 닮아있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눈, 코, 입 비율과 키, 발크기까지 같았고 실종당시 임신8개월이었던것 또한 같았기 때문이라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