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일어난 사건입니다. 50대의 조현병 치료 전력이 있는 대낮에 행인 2명을 흉기로 찔러 경찰에 긴급체포되었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에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8살인 홍 모 씨를 조사하고 있는데 10월 25일 오전 11시 40분경 인천시 동구 창영동 어느 공원 앞 도로에서 자신의 옆을 지나가던 67세남성, 37세 여성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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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피해자들은 119 구급대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는데 의식불명 상태라고 합니다. 사건 직후 오후 12시 반쯤 경찰은 홍모씨를 긴급체포하였고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피의자의 가족을 통해 조현병으로 입원한 전력을 들었지만 피의자가 횡설수설하여 범행 이유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피씨방 칼부림 사건에 이어 인천 흉기 습격사건까지 이런일이 자주 발생하는데 세상이 점점 흉흉해 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홍모씨는 67세 남성의 왼쪽 목 부위를 1차례 찌르고 10m정도 뒤에 걸어오던 37세 여성의 왼쪽 안면부를 1차례 찌른혐의를 받고있습니다.
조현병 가해자의 습격때문에 피해자 남성은 응급수술을 받고 의식불명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고있고 피해자 여성은 안면부를 10여바늘 꿰메는 응급치료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전혀 관계없는 사람을 마구잡이고 찌르는 이 조현병 환자. 조현병이란? 무논리증, 정서적 둔마, 환각, 와해된 언어, 무욕증, 망상, 와해된 행동 증상등으로 감정이 메마르고 의욕이 사라지며 대인관계가 없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