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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더리 보이콧 뜻은 미국이 특정하는 국가와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이 미국 금융기관과 거래하지 못하도록 하는 금융제재 방식을 말합니다. 국제 거래의 90%는 달러로 결제되므로 국제거래를 계속하려는 기업으로선 이행 할 수밖에 없는 강력한 조치입니다. 미국에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 2010년 단행한 포괄적 이란 제재법 에서 처음으로 세컨더리 보이콧을 적용했고 북한의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도발이 있을때도 세컨더리 보이콧 제재를 가했습니다.




미국 재무부에선 11월 6일 한국의 시중은행 한곳을 세컨더리 보이콧 대상으로 결정할 것이라며 10월 30일에 퍼진 정보가 있는데 이것이 찌라시가 아니냐는 소문도 많습니다. 금융당국에서는 루머로 밝혔으나 온라인에선 사실로 단정하는 글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세컨더리 보이콧 대상은행에 대해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등 여러 은행 이름까지 거론되면서 코스피 반등에도 은행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은행들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발했지만 미국 재무부가 최근 은행 7군데와 직접 접촉해 대북 제재 준수를 요구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시장이 더 흔드린 것입니다. 하지만 은행 관계자 또한 다른 시중은행까지도 다 확인해봤으나 들은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결론적으로 세컨더리 보이콧 제재 대상은행에 대한 찌라시가 돌며 사실이 아니라는 당국과 은행관계자등의 의견이 대부분이며 이미 온라인에서 너무 퍼져버려서 사실이 왜곡되고있는 판인 것입니다. 거의 세컨더리 보이콧에 대해 가짜뉴스, 찌라시, 허위로 판명났으나 미국의 태도 또한 살펴봐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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