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화제가 되면서 실검 1위에 올랐습니다. 이유는 유한양행이 폐암치료 신약 후보물질인 레이저티닙 관련 약 1조 400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성과를 올렸기 때문입니다. 유한양행은 글로벌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 바이오테크와 폐암신약 후보물질 레이저티닙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만약 레이저티닙이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총 12억 5500만달러 약 1조 3805억원을 손에 넣게됩니다. 유한양행의 이번 기술수출은 2015년의 한미약품과 독일계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의 계약규모를 뛰어넘어서 또 한번 화제가 되고있는것입니다.
한미약품 또한 폐암 치료 신약 후보물질인 올무티니를 베링거인겔하임에 8500억원 규모로 수출계약을 했었는데 이번 유한양행은 역대급 최대 규모 기술수출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유한양행 대표이사 이정희 사장은 "유한양행은 양사간 협업을 통하여 폐암으로부터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하여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유한양행 주가 는 30%나 폭등했습니다. 정확하게는 전 날 보다 29.78%나 오른 23만 1000원에 거래되고있습니다. 전일 종가는 17만 8000원이었는데 무려 5만3000원이나 폭등한 것입니다. 유한양행 함암신약, 폐암 신약이 하루 빨리 상업화가 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