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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KBS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있는 월화 드라마가 있는데요. 바로 '러블리 호러블리' 드라마입니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서강준 공승연 주연의 너도 인간이니? 후속으로 방송한 드라마인데요. 러블리 호러블리를 간단히 소개 해 드리자면 운명을 공유하는 한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 로맨틱 코미디 입니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13일 첫 방송을 했는데 운명을 공유한다는 참신한 소재 뿐만아니라 등장 인물 때문에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러블리 호러블리의 등장인물을 보시면 박시후, 송지효, 이기광, 함은정, 최여진, 안두호, 황선희 등이 있는데요. 여기서 주요 등장인물들만 간단히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남자 주인공 역할을 맡은 '박시후' 는 나이 34세로 직업은 '뭘 해도 되는 우주 대스타' 이며 우주의 모든 기운을 온몸으로 흡수하는 행운의 남자로 그가 촬영장에 오면 태풍도 걷히며 날씨 복부터 재복, 상복, 캐스팅 복, 작품 복까지, 뭘 해도 되는 대한민국 방송계 타고난 톱스타이지만 그도 무당인 엄마, 주폭인 아빠 밑에서 가난과 비난의 멍이 가실날 없더 유년 시절을 보낸  '유필립' 남자주인공 역을 맡았습니다. 여자 주인공 역할을 맡은 ' 송지효'  나이 또한 34세로 직업은 '뭘 해도 안 되는 드라마 작가' 로 금수저로 태어나 남부러울 것 없는 유년 시절을 보냈지만, 열 살 되던 해에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자, 눅눅하고 음침한 삶이 시작되고, 늘 되는 일이 없었다. 아침엔 문을 나서자마자 개똥 밟는 거로 시작, 길을 걷다가도 날아오는 야구공에 맞고,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도 꼭 자기 머리에만 물벼락이 떨어지는 불운의 아이콘이지만, 음침한 액면과는 달리 내면은 항상 밝고 긍정적인 '오을순' 여자주인공 역을 맡았습니다.




귀신 보는 드라마 PD역할을 맡은 '이기광' 은 나이 30세로 예의 바르면서도 비굴하지 않고, 영리하면서도 고집스럽지 않고, 정의롭지만 무모함은 없다. 이런 남사친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여자 마음을 잘 알고 배려심도 깊어서 그와 함께 일한 여자 작가라면 그에게 반하지 않을 수 없는 매력남인 '이성중' 역을 맡았습니다. 또한 성중은 귀신을 보는 드라마 PD이며, 24년 전 주인집 딸인 예쁜누나가 바로 오을순이고, 여섯 살이었던 성중은 을순에게 청혼을 했었는데요. 오을순 을 짝사랑 하면서 유필립과 엮이는 오을순을 보면서 애가 타는 캐릭터입니다. 대한민국 연예계 대체 불가한 탑 여배우 역할을 맡은 '함은정' 은 나이 30세로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하던 중 8년전 필립의 도움으로 연기로 전향하고, 사극에서 단아한 이미지로 인기몰이를 하며 일약 중화권의 스타로 떠올랐다. 그 흔한 섹시화보 하나 없이 국보급여신으로 등극하고 깨끗한 이미지 때문에 남자들은 물론 여자들까지 그녀를 사랑한다. 신비주의적인 이미지를 지키며 더러운 추문에 휘말린 적은 한 번도 없는 대한민국에서 안티가 없는 유일무이한 여자배우인 '신윤아' 역을 맡았습니다.




뭘 해도 터지는 시청률제조기 드라마 작가 기은영 역할을 맡은 '최여진'은 나이 34세로 작가 교육원 시절부터 을순과 10년지기 친구이며 8년전 을순이 미니시리즈를 준비할 때 을순의 레지던스에 더부살이하며 글을 썼지만 을순이 불의의 화재 사고를 당한 사이, 을순의 대본으로 덥석 집필 계약을 해버린 은영. 그 후로 은영은 을순과 연락을 끊었다. 첫 작품을 성공한 후 3연타 히트를 치며 억대 작가로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유필립이 주연한 <진심의 도끼>가 표절 시비에 휘말리며 슬럼프에 빠지기 시작하는 캐릭터입니다.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흥미로운 점은 유필립(박시후)와 오을순(송지효)는 운명공동체이지만, 상대가 행복하면 내가 불행해 진다는 것 입니다. 이야기는 박시후(유필립)은 8년전 사건을 써내려가는 오을순(송지효)를 만나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러블리 호러블리 몇부작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러블리 호러블리의 총 부작은 32부작이며, KBS 월화 드라마로 오후 10:00시에 시작해서 11:15까지 방송하고 1회당 35분씩 2회연속 방송합니다. 얼마 남지않은 여름 러블리 호러블리로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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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는 1969년생 4월 10일에 태어나 올해 50살입니다. 이광기는 서울에서 태어나 1980년대부터 이미 아역배우로 데뷔했으며 그때는 지금처럼 그리 비중이 크지 않았습니다. 성인이되어 명지대학교를 졸업하고 본격적인 배우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이후 삼국기와 전설의 고향을 비롯해서 다양한 사극에서 배역을 맡으며 경력을 쌓았으나 그다지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태조왕건에서 견훤의 아들인 신검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면서 주목받고 데뷔 10년이 넘어서 2001년 KBS 연기대상에 신인상을 수상하죠. 이후 2003년 SBS 야인시대에서 이정재의 오른팔 이억일역을 맡았고, 드라마가 어마무지하게 히트를 치면서 소프모어 징크스도 피하가게 됐습니다. 게다가 해피투게더 쟁반노래방에서의 활약으로 이 시기부터 예능에 자주 출연하기 시작했고,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나름 안정된 할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광기는 2000년 태조왕건에서 신검역으로 출연하며 긴 무명생활을 탈출했고, 이후 야인시대 등에 출연하며 인기 배우로서의 삶을 살게 됩니다.  원래 이광기는 불교 신자였지만, 개신교 신자인 아내를 만나서 결혼하며 교회에 나가게 됩니다.  그렇게 2008년경까지 해피타임 같은 예능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예능인으로도 활동을 했죠. 그러던 2009년 11월 8일 그의 인생을 바꿔놓은 사건이 일어납니다. 바로 그의 아들 이석규가 신종플루에 감염되어 7살의 어린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사건이죠.  이광기의 가족사는 꽤나 복잡했는데, 이광기의 아버지는 1997년 세상을 떠났고, 이광기는 지금의 아내와 1998년 결혼하여 1999년 장녀 이연지, 2003년에는 장남 이석규를 낳고 태조왕건, 야인시대 등에 출연하며 바쁜 활동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또한 이광기는 2007년 4월에는 아내와 아이 둘을 모두 필리핀으로 보내고 기러기 아빠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2009년 4월부터 필리핀에서 가족들이 귀국해 같이 살기 시작하며 가족들에게 신경을 많이 쓰던 중, 2009년 11월 6일 아들 이석규가 감기에 걸려 감기약을 먹고 있었는데 치유가 되지 않은것 입니다.




큰 병원에 이석규를 데려가보니 신종플루라는 진단을 받았고, 신종플루는 일반적인 오해와 달리 치사율은 0.1%로 웬만한 독감보다도 낮거나 비슷한 수준이라 그리 위험한 병이 아니지만, 석규의 경우는 증상을 감기 증상으로 오인했고, 양성반응이 나오지 않아 타미플루의 복용이 늦어진 것이 약재로 작용했다고 합니다. 이석규는 인공호흡기를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이광기와 정상적인 소통을 했지만 며칠 뒤인 11월 8일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석규의 어머니는 충격으로 실신했고, 이광기는 고인이 생전에 자주 애용하던 장난감을 들고 오열했습니다. 특히 누나 이연지가 동생의 영정사진을 직접 들고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발인은 2009년 11월 8일 이루어졌으며, 김구라 김보성 등이 운구를 들었습니다. 현재까지도 이광기는 석규를 잊지 않고 매년 기일마다 그의 납골당을 찾아가고 있으며, 준서가 태어난 이후에도 형이 있었다는 사실을 준서에게 각인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이후 이광기는 2009년 12월 중순까지 한달여간 방송활동을 중단했고, 출연하던 해피타임에서 잠정 하차했습니다. 이광기는 이 시기를 엄청나게 고통스럽게 보냈다고 합니다. 이광기는 2010년 아이티에 발생한 지진으로 봉사에 참여합니다. 봉사를 하면서 아들 석규를 잃어버린 슬픈 마음을 위로하는 동시에 불우한 아이들을 돕는 기쁨을 얻고 방송에 복귀했다고 합니다. 너무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최근 이광기의 딸 이연지도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이광기가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광기 딸 미모 실화냐'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광기는 걸그룹 뺨치는 미모의 딸과 함께 다정한 한때를 보낸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특히 이연지의 걸그룹 뺨치는 아름다운 미모가 눈길이 갑니다. 이연지는  동서울 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대학을 진학했다고 합니다. 이광기 딸 이연지의 인스타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연지의 인스타 아이디는 yzi1eee입니다. 이연지의 인스타수 팔로워는 78.4천명으로 굉장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광기님 앞으로는 쭉 꽃길만 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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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전에서 선발 출전한 황희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운데요. 황희찬은 17일 열린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선보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황희찬은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시안 게임에 대한 각오를 남겼는데요. 당시 황희찬은 골에 대해 "공격수라면 당연히 골을 넣고 싶다. 하지만 나 말고도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는 많다. 힘을 합쳐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라고 황희찬은 전했습니다.




이어 우승에 대해서는 "부담이야 당연히 되지만 감내해야 한다. 좋은 선수가 많기 때문에 우승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며 연령별 대표의 마지막 단계에 속하는 대회다. 그만큼 좋은 선수가 많아 기대가 크다. 나는 물론이고 모두가 말할 것도 없이 우승을 바란다" 라고 황희찬은 전했습니다.




황희찬 연봉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것 같은데요. 황희찬은 올해 초 400만 유로 한화로 52억원이었던 황희찬은 반년도 채 지나지 않아 750만 유로 즉 한화로 97억원 이라고 합니다. 두 배 가까이 오른 황희찬의 몸값 어마어마 하네요. 이어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 독일 도르트문트가 황희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유럽 현지 언론은 황희찬의 올 여름 이적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면서 이적료가 최대 1500만 유로(190억원)까지 올라갈 수 있을것으로 내다봤다고 합니다.  현재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와 2021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는 상태로 도르트문트는 황희찬의 이적에 1500만유로 한화로 190억원의 이적료를 책정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황희찬의 현재 연봉은 400만 유로로 한화로 약 52억원 이라고 합니다. 주급으로 환산시에는 약 1억 8천만원이라고 합니다. 황희찬 연봉이 대단하네요. 황희찬은 1996년 1월 26일 생으로 올해 23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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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말레이시아에 1대 2로 충격패한 모습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이 화제인데요. 16일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축구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말레이시아에 충격적인 패배를 맞이했습니다. 앞선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한국이 대승을 거두며 국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얻었지만 이날 말레이시아전에서 충격패를 맞아 대중의 충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고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조현우 대신 골키퍼로 나선 송범근의 실망스러운 수비 모습이 나타나 비난을 사고 있는데요. 이날 말레이시아는 경기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한국을 몰아붙이는 등 송범근을 긴장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송범근은 잡은 공을 놓치거나 슛팅을 확실히 막아내지 못하는 등의 실수를 범하며 주변의 절망을 안겼습니다. 말레이시아가 기록한 첫 득점은 송범근 골키퍼의 황당한 실수에서 빚어졌습니다.




전반 5분, 한국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중볼을 잡아냈던 송범근은 수비수 황현수와 충돌하면서 맥없이 공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이를 상대팀 라시드가 놓치지 않고 골대로 밀어 넣으면서 선제골을 내주고 만것인데요. 특히 누리꾼들은 실책 직후 송범근의 행동에 대해서도 지적을 쏟아냈습니다. 바닥에 넘어진 상태에서 필사적으로 놓친 공을 잡기 위해 발버둥쳤던 송범근은 실책 이후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자신의 앞에 서있던 수비수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듯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명백한 송범근의 실수였으나 '남 탓'을 시전하는 듯한 모습에 누리꾼들의 비난이 더욱 빗발쳤습니다.





또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벤치에서 송범근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조현우가 정색을 하고 있는 모습이 잡혀 이목을 모았습니다. 이에 대중은 앞선 경기에서 수문장 역할을 해낸 조현우와 송범근을 비교하며 하이라이트 영상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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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김모씨 일당과 함께 불법 댓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지사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여기서 '기각' 이란 소송에 있어서 원고의 소에 의한 청구나 상소인의 상소에 의한 불복신청을 이유가 없다고 하여 배척하는 판결 또는 결정을 '기각' 이라고 합니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컴퓨터 등 장애업무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경수 지사에 대해 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18일 오전 0시 40분쯤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박 부장판사는 기각 사유에 대해 "공모 관계의 성립 여부 및 범행 가담 정도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 증거인멸의 가능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한 점, 피의자의 주거,직업 등을 종합해 보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 라고 설명했는데요.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지난 6일과 9일 김경수 지사를 잇따라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펼쳤습니다. 이후 6일 만인 15일 김경수 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특검팀은 김경수 지사가 메크로를 활용한 드루킹 일당의 댓글작업에 대해 인지했고, 이를 묵인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킹크랩(댓글조작 프로그램) 시연회를 참관하며 김경수 지사가 드루킹 일당이 댓글 조작을 한다는 걸 알게 됐고, 이후 드루킹 김씨에게 조작할 기사의 인터넷주소를 보내는 등 사실상 댓글 조작을 지시했다는 것입니다. 반면 김경수 지사는 킹크랩의 존재를 모른다는 입장입니다. 드루킹 측이 댓글 조작을 한다는 것을 경찰 수사 이후 언론을 통해 알게 됐기 때문에, 기존에 보낸 기사 URL은 선플 운동을 요청하는 차원이었다는 설명입니다. 




특검팀은 김경수 지사가 혐의를 줄곧 부인하고 있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김경수 지사의 손을 들어줬다고 하는데요. 현직 도지사 신분이기에 도주의 염려가 없고, 특검 조사에 성실히 임해왔으며, 휴대전화를 자진 제출하는 등 증거 인멸레 대한 우려가 적기 때문이라고 분석됩니다. 이번 구속영장 기각에 따라 김경수 지사의 신병을 확보해 추가조사를 하려던 특검팀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됐고,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수도 있지만 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은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현실적으론 기존 댓글조작 공모혐의로 기소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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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국 말레이시아 축구경기에서 한국이 말레이시아한테 1:2로 안타깝게도 패배를 해서 충격인데요. 경기가 끝난 후 주장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솔직히 창피하다. 선수들에게 '방심하면 큰일난다' 라고 얘기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 라고 말했다고합니다. 이어 "어린 선수들이 초반 실점에 당황했다. 나 역시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 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말레이시아와의 축구경기에서 1:2로 패배한 가운데, 말레이시아 언론은 뜻밖의 한국전 승리에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17일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말레이시아와의 남자축구 E조 2차전에서 1:2의 충격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며 전반 4분과 추가시간에 실점한 한국은 후반 43분 황의조의 만회골로 1점 차 추격을 가했지만 동점골에 실패한 채 경기를 마쳤는데요. 한국은 1승 1패를 기록하고, 말레이시아(2승)에 이어 조 2위에 위치했습니다. 




오는 20일 키르키스스탄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에서 동남아시아팀에게 패한 건 지난 1998년 방콕 대회 8강 태국전 이후 무려 20년 만입니다. 우승후보 한국 격침에 말레이시아 언론은 경기 직후 말레이시아와 한국의 경기 결과를 메인 기사로 베치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언론 더스타 온라인판은 "말레이시아가 디펜딩챔피언 한구을 망연자실케 했다. 황의조가 88분 뒤늦게 골을 넣었지만 승리를 가져오기엔 역부족이었다" 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날의 역사적인 승리가 말레이시아를 16강으로 이끌었다. 말레이시아는 승점 6점으로 E조를 이끌게 됐다" 라고 흥분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현재 2위인 한국은 오는 20일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이 2위로 조별리그를 마칠경우 이란과 북한,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경쟁 중인 F조 1위와 16강전을 치르게 됩니다. 다음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는 꼭 승리했으면 좋겠습니다.  키르기스스탄과의 축구경기는 오는 20일 오후 9시에 시작됩니다. 한국 키르기스스탄 중계는 온에어나 Spotv 생중계등 다양한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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